가족들에게 특수하고도 지속적인 어려움을 경험하게 하는 양육스트레스를 부여한다. 이러한 양육스트레스의 구체적인 내용으로 장애아 부모는 자녀의 반응결여와 발달지체로 인한 실망감과 좌절 등의 심리적 불안정을 경험하게 되며 아동을 양육하는 과정에서 비롯되는 경제적 부담감과 장애로 인하
대구조(Macrosystems)로 확대되었으며 이를 통하여 유아특수교육은 “아동중심교육”에서 아동에 대한 총체적 접근인 “가족중심유아특수교육” 으로 그 패러다임이 변화하였다고 말할 수 있다(Schlack, 1989).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는 장애아동교육에 있어서 가족의 참여를 전제로 하여 출발하였다.
교육기관에서의 적극적인 홍보 부족등으로 유아특수교육에 있어서 부모 및 가족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유아특수교육 대상아동의 부모와 가족에 대한 지원을 통해 가족의 문제를 해결하고, 중요한 교육문제 결정에 부모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한
가족을 돕고 그들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부모상담과 심리치료에 있어서 가족과 전문가와의 상호관계는 가족과 전문가가 서로 힘을 집중시키는 것을 강조하게 되었고, 이러한 현상은 1950년대 이후의 유아특수교육에 커다란 변화와 도전을 가져왔다. 총체적인 강화모델(coll
가족지 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살펴 보고자 한다.
(1) 장애영유아 조기교육
장애영 유아 조기교육 프로그램은 장애를 가진 영유아가 아동발달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조기교육 프로그램에는 특수교사, 물리치료사, 언어치료사, 사회복지사가 하나의 팀을 이루어 참여
교육과 예방목적을 달성한다. 전문가들을 팀워크를 이루어 장애아동의 발달단계에 준하여 아동과 가족에 대한 목표를 수립하고 활동내용을 정하고 평가일정을 기록하는 등의 기본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행한다. 즉, 장애영유아 조기교육프로그램은 포괄적인 팀을 이루어 아동의 발달 측면을 파악하고,
교육을 통하여 준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반면,대규모 부모교육은 1회성 행사로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주로 강당을 이용하여 외부강사를 초빙하는 형태로 이루어지며, 특정 장애에 대한 이해 도모나 장애를 잘 극복하고 있는 동료 장애인 부모를 초청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가족 기능의 여러 측면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인식되면서 가족의 스트레스에 대한 관심이 차츰 증가하고 있다. 장애 학생은 일상생활에서 부모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그 가족은 추가 양육 부담, 치료, 교육 등 장기간 부가되는 심리적 부담감을 느낀다. 또한 어머니는 장애 학생의 욕구와 다른 자녀
장애인의 생활, 사회적인 적응과 성격형성과정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뿐 아니라 장애인 재활의 궁극적 목표인 사회통합을 어렵게 하였다. 장애인을 대하는 불평등한 태도는 이들의 개별적인 특수문제를 성장과정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주어 장애인 자신은 물론, 가족
지원하는 기능론적 접근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발달장애 영유아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현장 교사와 가족의 협력을 통해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 활동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영유아 대상의 통합교육과 진단 및 평가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교육